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제주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9월 30일 ‘2025 제주 연합 창업 컨퍼런스 스타트업 열전: 내일을 여는 창업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와이앤아처(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외 투자자, 기관 관계자, 기업 등 160여개 기관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IR 데모데이 ▲참여기업 홍보 부스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 선배창업가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IR 데모데이 기업 17개사는 4그룹(생애주기별)으로 나눠 기업의 사업 모델과 기술을 공유하며 성장 가능성을 청중과 투자사에게 어필했다. 특히 심사에는 제주대학교 RISE 투자 유관기관 협의체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후 1:1 후속 상담이 이루어져 직·간접 성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업 홍보부스는 30개 기업에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선배창업가의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과, 창업지원 기관별 경영컨설팅, 신용보증, 투자, 자금지원 등의 전문가 상담 또한 진행됐다.
대학에서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원하는 16개 기업 및 학생 45명이 참가했다.
사업단은 “창업 유관기관과의 공동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