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강소산학협력협의회 재직자교육 ‘AI Agent 시대의 생존 전략’ 공개 특강 성료
-장 민 포스텍 교수 초청…협의회 및 제주대학교 가족회사·대학 구성원 40여 명 참여-
❏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제주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월 1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3호관 1층 첨단강의실에서 강소산학협력협의회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AI Agent 시대의 생존 전략’ 공개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업단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제주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지산학연 교류 협력을 통한 산학협력 수요 발굴과 아이디어 가시화를 위해 기업협력센터(S-ICC) 산하 강소산학협력협의회 6개 협의회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협의회 구성원 대상 재직자 교육 수요 조사 결과, 테크 기반 협의회는 ‘에이전틱 AI’, 로컬 기반 협의회는 ‘로컬 브랜딩’에 대한 교육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사업단 미래전략3팀은 테크 기반 협의회의 요청을 반영하여 포스텍 장민 교수를 초청, 협의회 구성원뿐 아니라 제주대학교 가족회사 및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특강으로 전환하여 진행하였다.
❍ 강연자인 장민 교수(에스알에이아㈜ 대표)는 포스텍 학사·석·박사를 모두 수료하고, 포스텍 CCBR(크립토 블록체인 연구센터) 부센터장 및 포스텍 블록체인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위원을 역임한 에이전틱 AI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 특강은 3시간에 걸쳐 강연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끝까지 자리를 지킬 정도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AI Agent 기술이 향후 산업 구조와 업무 혁신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고, 창업을 준비 중인 졸업 예정 취업준비생들도 참여해 실제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 미래전략3팀 담당자는 “이번 특강은 지역 산업 현장과 대학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재직자 교육 강화 및 단계별 맞춤형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해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차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편, 사업단은 로컬 기반 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로컬 브랜딩’ 관련 특강을 단일성 특강이 아닌 맞춤형 컨설팅이 포함된 커리큘럼으로 기획하여 진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 또한 이번 공개특강을 진행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3호관 첨단강의실은 지난 RIS(제주지역혁신플랫폼)사업에서 구축한 인프라로 RISE사업에서 여전히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전문 강의와 특강에 활용되고 있다고 RISE사업단은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는 지역과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제주형 RISE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RISE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동향을 반영하여 도내·외 기업 연계 및 제주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분야별 네트워크 확장과 클러스터 기반 기업 협력 프로그램 지속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한편 제주도가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이다. * 지역혁신(RIS), 산학협력(LINC), 지방대활성화, 평생교육(LiFE) 등
❍ 대학지원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