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1~22일 제주신화월드(신화관)에서「글로벌자율전공 진로탐색 및 한국어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 제주대학교 글로벌자율전공은 2025학년도 신설된 총장직속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로, 올해 3월과 9월에 총 25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사업단과 글로벌자율전공에서는 이들의 진로 탐색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1박 2일 캠프를 운영했다.
❏ 캠프는 ▲한국어 집중교육(‘글로벌자율전공 한국어 말하기 대회’ 원고 첨삭 및 모의 발표), ▲진로탐색 프로그램(차년도 선택 학과·전공 안내 및 진로 설계 특강), ▲지역업체 현직자 특강(제주신화월드 인사팀의 기업 소개 및 채용 가이드) 등 교과 교육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이번 캠프에는 글로벌자율전공 재학생 25명을 포함해 학내·외 관계자 약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글로벌자율전공 교직원과 교과 교육과정 담당 강사진이 운영진으로 참여해 1박 2일간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했다.
❏ 사업단 글로벌사업팀 관계자는 “2025년 글로벌자율전공 신설은 제주대학교 교육혁신의 대표적 성과이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의미가 크다”며 “유학생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제주 지역과 대학의 국제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제주도가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이다.
*지역혁신(RIS), 산학협력(LINC), 지방대활성화, 평생교육(LiFE) 등
❏RISE사업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해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