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학부생들로 구성된 블루 오빗(Blue Orbit) 팀은 최근 우주항공청 주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의 '제7회 초소형(큐브) 위성 경연대회'에서 초급위성 분야 최종 5개 팀에 선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16개 대학에서 23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주대학교의 첫 참가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제주대학교 ANCHOR사업단의 항공우주트랙과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 위성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블루오빗팀은 제주 연안에 유입되는 괭생이모자반의 분포를 관측하고 이동 경로를 예측하기 위한 초소형위성 개발 임무를 제안했다. 다중분광 영상을 활용해 괭생이모자반의 탐지·분포 분석 및 이동 양상을 예측함으로써 제주 해양환경 문제 해결에 첨단 항공우주기술을 접목하고자 했다.
❍ 블루오빗 팀은 학부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항공우주 동아리 '에이스 엘'(ACE-L)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5명이 ANCHOR사업단 항공우주트랙 참여학생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 지식을 융합해 위성 임무를 기획하고 공동 설계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 제주대학교 ANCHOR사업단은 위성 분야 전문가 초빙과 기술 자문, 경연대회 참가 지원등을 통해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을 뒷받침했다.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 중인 ANCHOR사업단 융합교육과정인‘항공우주트랙’은 제주 지역 항공우주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계시스템공학과·통신공학과·컴퓨터공학과 등을 연계한 융합교육과정이다.
❍ 특히, 위성 전문학과와 관련 연구·실험 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국가 단위 경연대회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제주 지역의 해양환경 문제를 위성 개발 임무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전략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재 양성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 블루오빗 팀은 향후 위성 설계·제작을 추진하고, 2028년 발사를 목표로 위성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제주대학교 ANCHOR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전략 산업 수요를 반영한 융합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턴십과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앵커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제주앵커센터와 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