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RISE, ‘제주의 미래를 생각하자! 캠페인’ 본격 운영
□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제주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강철웅)은 8월부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역문제를 공감하고 해결 방안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주의 미래를 생각하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 이 캠페인은 지역의 다양한 사회환경적 문제를 학생 중심의 아이디어와 실천 활동으로 풀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서 △지역경제 △지역 불균형 △인구문제 △기후위기 등 4대 분야 중 캠페인 주제를 자유롭게 지원받았으며 총 3개의 캠페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캠페인은 다음과 같다. △인구문제 분야(간호학과) 초고령사회 대응 건강관리 캠페인, △기후위기 분야(수의학과) ‘One Health’ 사람동물환경 통합 건강관리 캠페인, (환경공학과) ’숨 쉬는 제주, 우리가 지켜요‘ 시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이다.
□ 초고령사회 대응 건강관리 캠페인은 8월 20일~21일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주시와 서귀포시 전통시장을 방문해 고령층 상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12월까지 인구문제 분야의 정책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의학과 와 환경공학과 학생들도 제주 지역 현장에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캠페인의 최종 목표는 각 주제 기반의 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대한 현장 경험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고, 실제 지역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 강철웅 제주대 RISE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에 참여하고, 정책까지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