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14일 운영, 제주지역 늘봄교육 전문 강사 양성
□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지원팀은 오는 9월 13일~14일 2025 新수눌음 늘봄강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며, 제주지역 늘봄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 강사 인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9월 7일까지다.
□ 이번 교육은 대학 기반의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늘봄교육 혁신 생태계 구축과 현장 활동 전문 강사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거나, △치유농업·그림책 활동 등 관련 역량을 갖춘 제주도 내 인재 50명(영역별 25명 내외)이다.
□ 교육과정은 △기초-응용(치유농업) △기초-소통(그림책)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자는 공통과목(늘봄학교 정책 이해, 안전교육, 초등 저학년 발달 이해와 교수학습 등)과 전공과목을 병행해 총 1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90% 이상 출석과 80점 이상의 평가 성적을 달성하면 이수증이 발급된다.
□ 강사진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진과 초등학교 교사,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치유농업 과정에서는 농업을 활용한 교육·치유 활동의 이론과 실습을, 그림책 과정에서는 창의적인 그림책 활동 운영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 교육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이수자 중 일부는 2025년 겨울방학부터 실제 늘봄학교 프로그램 수업 운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 신청은 이메일(neulbom@jejunu.ac.kr)로 가능하며, 합격자는 9월 9일(화)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제주대학교RISE사업단 늘봄학교지원팀(☎064-754-4978, ✉neulbom@jejunu.ac.kr)